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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박병호, `내가 그렇게 무서웠나?` [mk포토]
입력 2013-10-09 16:55 
9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차전, 8회말 2사 3루 넥센 박병호 타석 때 두산 교체투수 홍상삼의 와일드피치로 3루주자 서건창이 동점 득점을 올렸다. 박병호가 짜릿한에 포효를 하고 있다.
준PO 1차전에서 9회말 2사 2,3루 넥센 주장 이택근 끝내기안타에 3-4로 패배한 두산은 이날 선발 유희관을 내세워 넥센 선발 밴헤켄을 상대로 설욕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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