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산 쇠고기서 동물용 의약품 검출
입력 2013-10-09 11:31 
미국산 쇠고기에서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 의약품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4일 수입된 미국 스위프트 비프사의 쇠고기를 검사한 결과, 22톤에 달하는 2건에서 '질파테롤'이 각각 0.35ppb, 0.64ppb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질파테롤은 가축의 성장을 촉진하는 첨가제로 규정 상 잔류량이 검출돼선 안 됩니다.
식약처는 해당 쇠고기에 검역 불합격 판정을 내리고, 이를 생산한 작업장에는 수출선적을 중단시켰습니다.

[박유영 기자 / shin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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