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채원 종영소감 “잊고 지내던 순수·동심 일깨워준 작품”
입력 2013-10-09 09:49  | 수정 2013-10-09 10:34
배우 문채원이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종영소감을 전했다.
문채원은 최근 마지막 방송을 앞둔 자리에서 ‘굿 닥터를 시청해주시고 애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담담히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내가 이 드라마의 시놉과 대본을 읽었을 때 느꼈던 따스함과 기분 좋은 떨림이 끝까지 잘 전달될 수 있어서, 그런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며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러분들께 ‘굿 닥터가 잊고 지냈던 순수와 동심, 따스하고 고운 마음을 다시금 일깨워 줄 수 있었던 드라마였기를, 우리 소아외과 팀이 그런 캐릭터들었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쌤을 사랑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덕분에 ‘차윤서라는 사람 냄새 가득한 사랑스러운 인물을 표현하는데 큰 힘이 됐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고맙다”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문채원은 ‘굿 닥터에서 환자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따듯한 심성을 가진 차윤서라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