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점차 태풍영향권 벗어나…오후부터 맑아져
입력 2013-10-09 08:52  | 수정 2013-10-09 08:55
<앵커멘트> 15년만의 가을태풍이 남부지방에 남기고간 흔적이 대단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태풍위치 확인해보죠.
최승미 캐스터?(기상센터입니다)
태풍 거의 빠져나갔나요?

<태풍> 현재 24호 태풍 '다나스'는, 독도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빠르게 동해상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데요, 이동하면서 소형급의 약한태풍으로 세력이 급격히 약해졌지만 아직까지 동해상에는 태풍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누적 강수량> 다행히 내륙지방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밤새 많은 비와 강한 바람때문에 많은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제주 윗세오름에는 242mm가 넘는 비가 왔고요,
거제에도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진 상태입니다.


<일기도> 이 태풍은 오늘 오전까지만 영향을 주다가 오후가 되면 소멸하겠고요,
오늘 낮동안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중부> 따라서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에 서울.경기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남부> 남부지방도 아침까지만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다가 점차 개겠습니다.

<최고> 낮기온도 제법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5도, 전주 27도까지 올라 낮 동안 다소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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