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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사랑의 온도탑' 설치
입력 2006-11-30 14:37  | 수정 2006-11-30 14:37
연말연시 우리 사회 온정의 척도가 될 '사랑의 체감 온도탑'이 내일 서울광장에 설치됩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체감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00년부터 7년째 매년 연말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18m높이의 삼각 기둥으로, 모금 목표액의 1%를 모을 때마다 눈금이 1℃씩 올라가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를 가리키게 됩니다.
서울 모금회는 제막식과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 145억원 모금을 목표로 캠페인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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