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력집회에 맞서 '전격 압수수색'
입력 2006-11-24 10:07  | 수정 2006-11-24 10:07
지난 22일의 한미FTA저지 범국민궐기대회의 폭력시위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 오전 범국민운동본부 지역본부등 9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전국 동시다발 집회가 열린 13개 도시 중 5곳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관공서 난입 시도가 있었던 점을 중시해, 사전 기획된 폭력 사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물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 조치는 방화와 집단 폭력에 대해 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증거 확보하고, 다음주중 추가 집회를 예정하고 있는 주최측에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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