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윤식, 30세 연하 방송기자와 열애 “결혼은 아직”
입력 2013-09-13 14:43 
배우 백윤식(66)이 30살 연하의 지상파 방송국 K모(36) 기자와 열애 중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3일 백윤식이 한 지상파 방송사의 K모 여기자와 연인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백윤식과 K기자는 서로 알고 있는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나 지난해 6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백윤식의 아들 부부인 배우 백도빈과 정시아도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고.

백윤식의 여자친구는 백윤식 보다 30세 연하로 현재 모 지상파 사회부 방송기자로 근무 중이며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
측근에 따르면 K씨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로 책임감이 강해 동료들 사이에서도 유능한 기자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
백윤식의 열애 소식과 함께 그의 과거발언도 시선을 끌었다. 백윤식이 2011년 영화 ‘위험한 상견례 제작보고회에서 자녀들의 배우자 선택 시 절대 허락 못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 그런 것 없다. 당사자가 좋으면 되는 것”이라고 한 대답이 다시 주목받은 것.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소속사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 틈에도 서로 자주 만나 좋은 감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결혼까지 계획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윤식은 지난 1970년 K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영화 ‘타짜 ‘돈의 맛 ‘범죄의 재구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백윤식은 지난 2004년 3월 이혼, 아내와 27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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