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떠난 한민관, SBS ‘웃찾사’ 합류

개그맨 한민관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합류했다.
한민관은 최근 진행된 ‘웃찾사 녹화 무대에 올랐다. ‘개그콘서트 이후 ‘웃찾사를 통해 오랜만에 공중파 개그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한민관은 개그맨 김진곤, 홍현희가 합심한 새 코너 ‘리어카 블루스에 참여했다. 도시의 가난한 아빠 진곤와 철없는 초등학생 딸 현희, 그리고 백수 삼촌 민관이 가난하지만 밝고 건강한 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개그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민관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민관은 오랜만에 하는 녹화이다 보니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객석의 환호를 들으니 개그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웃찾사는 일요일 오전 10시4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