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건설노조, 포스코본사 점거 사과
입력 2006-11-22 14:02  | 수정 2006-11-22 14:02
82일간의 장기파업 기간 포스코 본사를 점거했던 포항지역건설노조측이 파업종결 두 달여 만에 포스코에 공식적인 사과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포항건설노조 김진배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장기파업으로 포항시민들에게 불편과 걱정을 끼치고 특히 포스코 본사 점거 농성으로 포스코 임직원 모두에게 정신적.물질적 피해와 상처를 입힌 것이 사실이라며 원인과 잘잘못을 떠나 포스코에 공식적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건설노조가 포스코에 공식적으로 사과 입장을 표명한 것은 파업종결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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