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이석기 죄 있다고 국정원 용서되는 건 아냐"
입력 2013-09-06 11:24 
민주당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이 의원의 유죄 여부와 국정원 개혁은 별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한길 대표는 "이석기 의원의 헌정파괴에 격노하는 새누리당이 국정원의 헌정파괴에는 보호막을 자처하는 행태가 국민을 격노하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누구든 이 사건을 빌미로 시대착오적 매카시즘의 부활을 시도한다면 혹독한 대가의 역풍을 각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역사교과서 친일독재미화 왜곡 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긴급안건을 상정하고 유기홍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해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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