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기 200년대 백제 도로유적 확인
입력 2006-11-21 10:22  | 수정 2006-11-21 10:22
서기 200년대 무렵에 조성된 고대 도시의 도로 유적이 서울 풍납토성에서 확인됐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백제 초기 도성인 풍납토성에 대한 1차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 유적을 비롯해 대형 폐기장과 석축 수로, 주거지 등 80여 기에 이르는 유구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도로 유적 발굴은 풍납토성이 백제가 한성에 도읍하던 시대인 기원전 18년에서 서기 475년 사이의 왕성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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