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 취한 딸 뺨 때린 아버지 입건
입력 2013-08-27 17:03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술 마시고 늦게 왔다며 딸을 때린 혐의로 57살 권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권 씨는 오늘(27일) 오전 2시 10분쯤 귀가하는 28살 딸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는 9개월 된 손녀를 맡기고 나간 딸이 연락도 안 되고 술에 취해 늦게 들어와 화가 나서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딸은 만취한 상태에서 경찰에 신고했다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