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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투자` 우리카드, 프로배구컵대회 통해 `대박`
입력 2013-08-27 16:43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지난 7월 열렸던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우리카드가 대박을 터트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SMS 리서치 & 컨설팅에서 지난 컵대회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TV와 신문에 노출된 타이틀스폰서 브랜드인 우리카드와 다모아카드는 타이틀 스폰서 금액인 4억 원보다 무려 34배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카드는 약 80억, 다모아카드는 약 59억 원의 노출효과를 보았다.
KBS, KBSN, SBS ESPN을 통해 전경기가 중계된 이번 대회는 TV중계가 미디어노출효과의 98.5%인 약 137억 원을 차지했다. 신문 노출은 약 2억 원으로 나타났다.
우리카드 배구단. 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또한 인터넷 중계를 통한 미디어노출은 대폭 확대되어 실제 우리카드의 노출효과는 139억 원 이상이라는 예상이다.
[coolki@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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