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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오늘 입대, 육국 현역 입소 “2015년 5월에 만나요”
입력 2013-08-27 12:52  | 수정 2013-08-27 13:19
배우 송중기(28)가 오늘 오후 1시 강원도 춘천 소재의 102 보충대로 입대한다.
송중기는 102 보충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그는 입대 전날 밤인 26일 고향인 대전에서 내려와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며 머리를 깍는 등 입대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연예병사제도가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고 폐지된 뒤 이뤄지는 톱스타의 첫 입대이기에 송중기의 입대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앞서 그는 지난 17일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공식 팬클럽 키엘과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갖았다.

또한 지난 1일 소속사를 통해 입대 전 남은 기간 동안 활동 잘 마무리 하고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일일이 인사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드라마 ‘트리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산부인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스타덤에 올랐고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영화 ‘늑대소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보여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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