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년간 잘못 걷은 연금보험료 5천억 원"
입력 2013-08-27 11:28 
지난 10년여 간 국민연금공단이 착오로 더 걷은 보험료가 5천억 원에 이르고, 잘못 지급된 연금 역시 1천100억 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 5월까지 공단 착오로 더 걷은 연금보험료가 총 5천48억 원이고, 이 가운데 3억 원은 소멸시효가 만료돼 돌려줄 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단이 같은 기간 잘못 지급한 연금액은 총 1천133억 원으로, 이 중 62억 원을 아직 되돌려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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