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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결승골 레알, 그라나다 꺾고 개막 2연승
입력 2013-08-27 08:40 
레알 마드리드가 그라나다를 꺾고 프리메라리가 개막 2연승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나다 로스 카르메네스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는 그라나다전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0분 만에 골을 기록했다. 앙헬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곧바로 벤제마에게 패스했고 벤제마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벤제마를 공격수로 내세웠고, 호날두와 디 마리아는 측면을 맡아 그라나다를 공략했다. 레알은 선제골을 넣은 뒤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아 점유율이 60% 중반에 달했다.
그러나 수많은 공격기회와 21차례의 슈팅에도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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