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형 태블릿PC 격돌 제2라운드
입력 2013-08-27 07:00 
【 앵커멘트 】
같은 스마트 기기라도 태블릿PC는 스마트폰에 비해 무게나 성능면에서 만족감이 떨어져 그동안 널리 보급되기 힘들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제품들이 발표되며 태블릿PC 시장이 새로운 전쟁터가 되고 있습니다.
노경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크기, 인터넷 화면도, 전자책 글자도 선명하게 보이는 풀HD 화면.


세계최대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구글이 직접 개발한 태블릿PC, 넥서스7입니다.

▶ 스탠딩 : 노경열 / 기자
- "아이패드로 10인치대 태블릿PC 시장을 선점한 애플. 이에 대해 구글은 더 작으면서도 더 강력한 제품으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김경숙 / 구글코리아 상무
- "(우리나라 태블릿 시장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고, (신제품 출시 계기로) 많은 분들이 태블릿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선공에 애플 역시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예정보다 일찍 발표할 예정이고 LG 역시 9월 중 소형 태블릿PC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

7인치대 소형 태블릿PC 시장이 스마트폰에 이어 새로운 전쟁터가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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