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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축제 시작…29일까지
입력 2013-08-22 20:37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축제의 문을 열었다.
22일 오후 7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영화제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이채영을 비롯해 권율, 한혜리, 안성기, 조재현, 여진구, 임성민, 장광 등이 참석했다. 이준익 감독과 허진호 감독,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계 인사들도 참여했다.
올해 영화제는 전 세계 40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데이비드 시겔, 스콧 맥게히 감독의 ‘메이지가 알고 있던 일이다. 부모의 양육권 분쟁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어린이 영화캠프와 SIYFF 청소년 영화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오는 29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성북천 바람마당, 성북아트홀, 한성대학교 등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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