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 야마구치 현, 경남도교육청과 '교류 중단'
입력 2013-08-22 18:28  | 수정 2013-08-22 18:51
15년간 지속하던 경남도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 현 교육 교류가 중단됐습니다.
고영진 경남도 교육감과 진주고 축구팀 등 경남 교류단은 오는 26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야마구치 현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일본이 지난달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방문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교류단 방문은 허용한다고 밝혀, 고 교육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일대기를 아베 총리와 교육계 등에 보낸 것에 반발해 교류단의 방문을 연기한 것으로 경남도교육청은 보고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 kjw040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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