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산운용사 1분기 실적 다소 호전
입력 2013-08-22 14:59 
지난 1분기 자산운용사의 영업이익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에서 영업하는 85개 자산운용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모두 1,293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는 24% 늘어난 수치입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사의 1분기 인건비가 전분기보다 274억 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분기 순이익이 161억 원으로 가장 컸고,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순손실을 낸 회사는 국내사 19개, 외국계 운용사 6개로 전체 회사의 29%를 차지했고 전분기보다는 8개사가 줄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