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미나 “아버지 죽음은 인간으로 감당하기 힘든 슬픔” 울컥
입력 2013-08-22 13:37 
방송인 손미나가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손미나는 22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지난해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손미나는 아버지와 나는 친구같이 편하게 지냈다. 아버지는 일흔 살이 되셨을 때도 하프 마라톤을 뛸 정도로 건강하셨다. 그런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것은 자식으로서는 설명할 수 없는,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슬픔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혈액암은 평소 감기 정도의 증세를 보이다가 마지막에 그 정체가 드러난다"면서 ”늦게 사실을 알게 됐고 손 써볼 시간도 없이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미나 아버지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미나 아버지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었겠다” 손미나 아버지 별세에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손미나 아버지 별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미나는 1997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발히 활동하다 2007년 퇴사 후 방송 외에 여행작가,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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