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순재 ‘노는 할배’ 변신, 초록모자 쓰고 ‘시크한 매력’
입력 2013-08-22 10:37 
꽃할배 이순재가 tvN 새 일일 시트콤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노는 할배로 변신한다.
tvN ‘꽃보다 할배에서 남다른 동물 사랑을 과시해 화제가 됐던 이순재가 tvN ‘감자별 포스터 촬영현장에서도 동물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tvN측은 22일 이순재의 ‘감자별 개인 캐릭터 촬영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순재는 요크셔테리어 인형을 품에 안고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 이순재는 이번 캐릭터 컷을 통해 그간 ‘야동 순재 ‘직진 순재 등의 별명에서 ‘노는 할배로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순재는 그린 컬러의 헌팅캡과 아기자기한 패턴의 셔츠로 댄디한 멋을 살린 패션을 선보이며 ‘감자별에서의 애완견인 요크셔테리어 ‘철민을 자식처럼 유달리 사랑하는 ‘노송 캐릭터를 드러냈다.
노주현의 아버지이자 고경표의 할아버지인 ‘노송으로 등장하는 이순재는 극 중 젊어서 술과 연애를 좋아하고 손자들에게도 여자를 많이 만나볼 것을 권하는 일명 ‘노는 할배로 등장해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 말 첫 방송하는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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