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민지영, 걸려도 도도‥이것이 `국민 불륜녀`의 포스
입력 2013-08-22 09:19 
JTBC의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 출연 중 민지영이 비교 불가의 ‘불륜녀 포스를 뽐내 눈길을 끈다.
최근 경기도 파주의 한 호텔에서 극 중 애희(민지영 부)가 창수(김형일 분)와 불륜행각을 벌이다 선애(오영실 분)에게 발각되는 장면이 촬영됐다. 현재의 애희가 어떻게 창수의 두 번째 아내가 됐는지를 회상하는 상황들이 이어졌고 결국 불륜 끝에 유부남인 창수를 차지하게 된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이다.
‘사랑과 전쟁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국민 불륜녀라는 애칭까지 얻은 민지영인 만큼 이날 촬영에서도 불륜 현장을 들킨 사람 답지 않은 도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옷을 벗은 상태에서 침대에 창수와 함께 누워 있다가 선애와 마주한 애희는 당황하기는커녕 창수 오빠 아내?”라며 웃으며 인사하는 여유를 보였다.
한편 ‘더못참은 종갑(백일섭 분)과 복자(선우용녀 분)의 이혼 사건 외에도 창수와의 결혼한 애희가 선애와 창수의 딸 은미(이열음 분)와 대결하는 장면들로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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