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정 언급, 정부입장 아니다"
입력 2006-11-16 10:22  | 수정 2006-11-16 10:22
청와대 당국자는 어제 이재정 통일부 장관 내정자의 '부시 행정부는 일방주의적 대북정책과 북한체제붕괴 유도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는 발언과 관련해 이 내정자의 언급은 정부의 입장이 아니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서의 개인적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6자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을 폐기하고 북한을 더 나은 미래로 나갈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당국자는 이를 위해 우리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6자 회담 관계국들과 조속한 회담 재개와 9.19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해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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