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교생 집단 결핵감염 비상
입력 2006-11-15 17:22  | 수정 2006-11-15 17:22
최근 부산과 경기 안산시내 고교 학생들이 무더기로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는 등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 결핵이 퍼지고 있어 해당 교육청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제 발전으로 잊혀 가던 질병인 결핵이 청소년들의 불규칙한 식사와 체력저하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다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우리나라 결핵환자는 1969년 17만9천여명을 정점으로 2000년 만9천여명까지 내려간 뒤 다시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