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효진 ‘주군의 태양’ 속 태공실 음침패션 모아보니…
입력 2013-08-15 11:13 
배우 공효진이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도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주군의 태양 속 공효진의 일명 ‘태양 룩은 다른 드라마에서와 달리 음침한 느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극중 공효진은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으로 출연 중. ‘음침패션이라 일컬어지는 이번 스타일링은 극중 밤잠을 이루지 못해 다크서클이 턱 끝까지 내려온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티셔츠와 청바지 등 기본 스타일링부터 박시한 셔츠 스타일의 원피스와 찢어진 청바지의 과감한 믹스매치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공효진이 직접 고른 꽃반지와 직접 제작한 플라워 패턴의 화이트 운동화는 음침하지만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을 갖고 있는 태공실의 숨은 성격을 담아내고 있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 방자한 남자 소지섭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 공효진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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