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에서 일제히 수능 실시
입력 2006-11-15 09:12  | 수정 2006-11-15 11:18
2007학년도 대입수능이 내일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오늘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진성 기자...

(교육부입니다.)

1. 오늘 예비소집이 있죠?

박)
예. 2007학년도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적으로 예비소집이 실시됩니다.

수험생들은 소속 고등학교나 원서를 접수한 교육청에서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전달받게 되는데요.

수험생들은 오늘 해당 시험장으로 가 시험실 위치와 집에서 걸리는 시간, 교통편, 수험표에 기록된 '시험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 지 확인해 둬야 합니다.

시험장 확인은 오후부터 가능하지만 시험실 안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2. 수능 시험은 내일 아침 8시40분 부터 시작되는데요. 날씨도 아주 춥다는데 교통대책 등도 함께 설명해주시죠.

박)
대입 수능시험은 내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76개 시험지구 971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데요. 올해 수험생은 58만8천890명입니다.

1교시 언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
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합니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15분까지 언어-수리-외국어-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제2외국어ㆍ한문 영역 등 5교시에 걸쳐 실시됩니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져가야 하고 수험표를 분실할 경우 응시원서에 붙은 것과 같은 사진을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 제출하면 임시 수험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지고,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배차간격도 단축됩니다.

2008학년도부터 수능 성적이 영역별 9개 등급으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이 산출되는 수능은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시험성적은 26일동안 채점을 해서 다음달 13일 개별 통보됩니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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