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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대, 6실점 후 강판…최악의 첫 선발 등판 '땀만 뚝뚝'
입력 2013-08-09 20:13  | 수정 2013-08-09 20:14
‘카리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카리대가 선발 데뷔전서 한화 타선에 난타당했습니다.

카리대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해 1⅓이닝 5피안타 4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실망스런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날 카리대는 제대로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넣지 못할 정도로 제구가 흔들렸습니다.

구속도 140km 초반에 머무르면서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고 위기서 집중 안타를 맞았고 한화 타선에 집중 난타당했습니다.


데뷔 첫 경기 2일 LG전서 1이닝 1피안타의 깔끔한 호투를 펼쳤던 카리대는 4일 LG전서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2볼넷 2피안타 1실점으로 흔들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첫 선발 경기서도 무너지면서 후반기 삼성의 새로운 카드로서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카리대의 선발 투구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카리대 더 봐야 하냐” 삼성 구단은 왜 저런 외국인 선수를 찾아온거지?” 류중일 감독이 불쌍하다” 카리대, 가서 류현진 하이라이트나 보고와라” 류현진 11승 달성 소식이 기뻤는데, 내 팀 삼성은 이게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4회말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에 12대 0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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