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임성한 조카로 밝혀져…본명 임OO

'백옥담 임성한 조카로 밝혀져‘

배우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라는 소문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9일 임성한의 지인이자 '오로라 공주'의 한 제작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임성한 작가와 배우 백옥담이 고모-조카 사이가 맞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 친오빠의 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로라 공주'의 관계자는 "백옥담은 배우 활동명이고, 본명은 임XX"라면서 "일부러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임성한 작가가 집필 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는 배우 백옥담이 출연 중이며 백옥담의 분량이 늘어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앞서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차례로 하차한 가운데 황미몽(박해미 분)의 숨겨진 딸 노다지 역으로 출연하는 백옥담의 분량이 눈에 띄게 늘자 일부에서는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라는 소문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실제로 백옥담은 2007년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아현동마님'을 통해 데뷔해 2011년 SBS '신기생뎐'에 이어 '오로라공주'까지 임성한 작가 작품에만 출연해 왔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 백옥담 소속사 명왕성 관계자는 "인터뷰가 필요하면 우리 측에서 요청 드리겠다"면서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MBC '오로라 공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