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기 결혼 계획 "현재 여자친구 없지만 연예인이라…"
입력 2013-08-08 20:56  | 수정 2013-08-08 20:57
‘이승기 결혼 계획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의 깜짝 인터뷰에 출연한 이승기는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 중 결혼 계획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이승기는 "너무 늦게 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서른다섯 정도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지금은 그보다 일찍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승기는 "이상형이 자꾸 바뀐다. 예전에는 예쁘면 그저 좋았고 다 용서됐는데 지금은 내면의 성숙함도 찾는다. 원하는 게 많아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그 동안은 이성을 보고 설레고 좋아해도 연예인 이라는 상황이 있다 보니 열렬한 사랑은 못 해본 것 같다"라며 연예인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이승기 결혼 계획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승기 결혼엔 전국민 시어머니" 이승기, 결혼 적당한 시기에 가자! 30년 후!” 이승히, 결혼이라니? 무슨소리야?” 승기야, 널 보내줄 수 없어!” 승기야, 경리 몸매 정도면?” 이승기 아내, 누가 좋을까? 한보름, 김소현도 예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승기는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호흡을 맞췄던 수지와의 진한 키스신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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