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S&P, 삼성전자 신용등급 A+로 상향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삼성전자의 장기 신용등급 및 채권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S&P는 삼성전자가 우수한 현금 흐름과 보수적인 재무정책 덕분에 향후 24개월 동안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보기술(IT)산업의 변동성과 경쟁 심화를 감안하더라도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고 사업다각화가 잘 돼 있으며, 기술면에서도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신용등급 상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S&P는 삼성전자의 장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