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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시원하게 마시고 휙?
입력 2013-08-08 15:55  | 수정 2013-08-08 15:57
'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

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는 페트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7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 속초 등 전국 6개 해수욕장에서 개최한 '2013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에서 거둬들인 해변 쓰레기 4만3000L를 분류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는 '페트병 등 연질플라스틱 포장류'(26.5%)로 나타났다. 페트병 류 쓰레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이어 '전단지 등의 종이류'(19.5%), '비닐'(16.1%), '금속'(12.7%), '음식물 쓰레기'(11.4%), '유리'(5.0%), '스티로폼'(4.8%), '나무'(2.9%), '피복'(2.6%), '담배꽁초'(1.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 페트병일만 해 ”정말 마시고 다 버리더라 ”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도 그렇지만 2위도 너무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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