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하 소신 발언 “예능과 음악, 나는 안헷갈려”
입력 2013-08-08 08:19 
가수 하하의 소신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힙합의 조상 듀스 특집으로 꾸며져 이현도, 버벌진트, UV 뮤지, 스컬, 하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코미디언과 작업하는 뮤지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하하는 예능은 예능답게 무대에서는 가수답게 하고 있다. 대중이 헷갈리는 거지 나는 헷갈리지 않는다”고 자신을 가수가 아닌 방송인으로 보는 것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의 소신 발언에 스컬도 하하가 방송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정말 레게에 미쳐있다. 그런 열정을 알기에 함께 활동한다”고 말했다.

또 스컬은 음악성은 있지만 대중성이 약한 스컬이 하하에게 묻어가는 것은 아닌가?”라는 MC들의 질문에 실제로 클럽에서 공연을 할 때 한 팬이 나에게 울면서 ‘하하와 같이 작업 안하면 안 되냐?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스컬은 그 전까지는 내가 하하를 이용한다는 말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내가 그런게 아니니까. 그런데 팬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고민이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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