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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감독 “집중력 부족, 타자들 반성해라” 일침
입력 2013-08-07 22:13 
[매경닷컴 MK스포츠(청주) 김원익 기자] 10안타 7사사구 1득점이라는 기록들이 말해주듯이 타자들이 반성해야 하는 경기였다.”
한화는 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1-7완패를 당했다. 경기 종료 후 김응용 감독은 타자들의 집중력 부족을 질타하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집중력 부족을 노출한 타자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사진=MK스포츠 DB
선발 투수의 난조와 타자들의 집중력 부족이 모두 겹쳐진 경기 내용이었다. 4회까지 퍼펙트 피칭으로 호투하던 선발 투수 대나 이브랜드가 5회 와르르 무너진데다 연이어 올라온 구원투수들이 집중안타를 맞고 포수 엄태용의 실책까지 겹쳐져 6실점을 하면서 조기에 무너졌다.
거기에 타선은 10안타 7사사구를 얻어내고도 1득점에 그치는 답답한 야구를 펼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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