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 상표 등록 추진
입력 2013-08-07 06:46  | 수정 2013-08-07 08:54
일부 자치단체에서 지역 축제 베끼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가 '모래축제'의 상표등록을 추진합니다.
해운대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모래축제가
방문객 175만 명을 달성하는 등 축제의 독창성과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려고 명칭에 대한 상표등록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운대구는 상표등록으로 다른 지자체의 축제 모방을 사전에 차단하고, 해운대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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