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400P 돌파 가능
입력 2006-11-11 21:37  | 수정 2006-11-13 08:18
이번주 주식시장은 14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연말 랠리를 위해 순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증시 강세 속에 우리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식시장이 1400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잠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1400포인트 돌파에 5포인트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큰 폭의 상승은 아니더라도 이번주에는 1400포인트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석현 / 교보증권 연구원
("다음주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추세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관점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1400P 돌파 시도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인터뷰 : 김중현 /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이번주는 1400P 돌파 시도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여전히 매수 주체가 부재하기 때문에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보다는 등락 과정속에서 혼조 양상을 보일 것이다.)

해외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일 때 우리 시장은 오르지 못했다는 점도 투자 심리적으로 큰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시장이 주말에 상승했기 때문에 우리 시장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우리 시장은 미국의 경제 지표 움직임과 기관, 외국인의 수급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인터뷰 : 김중현 /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미국에서 발표되는 물가지표나 부동산 관련 지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여건이 구조적으로 개선 될 수 있을 지켜보자")

이번주는 그동안 많이 올랐던 내수업종보다는 IT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인터뷰 : 박석현 / 교보증권 연구원
("단기적으로는 우리나라 기업들 이익 전망에 있어서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 할 필요가 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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