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개성공단 완제품 판로 지원 착수
입력 2013-08-02 18:07 
정부가 최근 개성공단에서 반출한 완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판로 지원 대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산업부는 입주기업들이 완제품을 적정 가격에 납품할 수 있도록원청업체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대형 유통업체와 특별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중소기업청은 주요 철도역 매장 등에 입주기업 완제품이 입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조달청은 수요 기관이 입주기업의 물품을 구매하도록 권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르면 다음 주에 확정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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