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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피로감1위 “SNS로 인한 사생활 노출”
입력 2013-08-02 15:04 
대학생이 피로를 느끼는 이유 1위로 ‘SNS로 인한 사생활 노출을 꼽았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포털 알바몬이 최근 실시한 ‘SNS 이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SNS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 학생이 91.4%이며, 이들 중 15.2%가 ‘더 이상 SNS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대학생의 63.1%는 ‘SNS로 인해 피로감 혹은 부담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남학생(59.0%)보다 여학생(67.5%)이 SNS에 피로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들 중 20.2%는 ‘사생활이 너무 노출돼서를 이유로 꼽았다. 또 ‘누군지도 모르거나 그다지 친분 없는 사람들의 친구 요청을 받는 것(16.1%),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것(15.3%)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이 피로 느끼는 이유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 SNS 끊고 싶다”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 애증의 SNS”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 나도 요즘에 SNS 때문에 짜증남.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친구 요청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7%의 대학생들은 SNS가 ‘사람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진다는 이유로 유익하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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