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덕수 위원장 "FTA 기본틀 변화 없을 것"
입력 2006-11-10 14:47  | 수정 2006-11-10 14:47
한덕수 한미 FTA 체결지원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중간선거에서의 민주당 압승으로 분야별 협상의 우선 순위 등은 달라질 수 있어도 기본적인 틀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 홍보와 교육차 광주시를 방문한 한 위원장은 FTA 협정에 대한 필요성은 양국이 서로 도움이 된다는 '윈윈'의 인식을 갖고 있는 만큼 선거결과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업계가 협상을 주도하는 측면이 강하고 민주당이 노조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고용부문 등에 영향이 큰 자동차 산업 등은 다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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