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상승반전

7월 31일 수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 성명 발표를 앞둔 상태에 관망세에 약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피가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 쪽에서도 다시 매수로 돌아오면서, 코스피 지수는 현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1920선을 넘보고 있다.
2시경 매수로 전환 8거래일 연속 매수행진

코스닥 지수도 장중 550선을 뚫어내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원, 530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만이 515억원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31% 밀리고 있다.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자동차주도 쉬어가는 흐름이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가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기아차(000270)만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생명(032830)과 LG화학(051910)도 약세다.

반면 신한지주(055550)는 1% 넘게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와 한국전력(015760)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52포인트, 1.38% 오른 553.9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일본 제품 허가 승인 기대감에 셀트리온(068270)은 5거래일째 상승세다. 현재 13% 넘게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CJ오쇼핑(035760)은 2% 넘게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046890)와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가 1% 넘게 밀리고 있고, 동서(026960)와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 ICT(022100), 다음(035720)은 약세다.

엠머니 집중관찰 종목 (한솔지제)
시초가 12,750원
한솔그룹 지주사 전환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한솔제지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4거래일 연속 하락 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