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슬기 눈물 "어머니 수입 80만원 중 50만원이 내 용돈…"
입력 2013-07-31 08:08  | 수정 2013-07-31 08:08

‘김슬기 눈물

배우 김슬기가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슬기는 지난 30일 방송된 온스타일 ‘한여름 밤의 꿈 소나기에서 평범한 연극영화과 학생에서 당찬 여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던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했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고 밝힌 김슬기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연기 수업료 명목으로 부모님께 지원받을 수 있는 돈은 월 25만 원 뿐이었다. 교육을 받기에 불가능한 액수였기에 무작정 학원에 찾아가 ‘나에게 투자해 달라고 당돌하게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열정을 높이 산 학원 관계자 덕분에 김슬기는 연기공부를 할 수 있었고 지금의 당찬 여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김슬기는 (어머니에게) 한 달에 50만원씩 용돈을 받아썼다. 그런데 알고보니 어머니 한 달 수입이 80만원 이었다”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슬기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니의 희생이란 참 슬프네요” 대한민국 어머니들 파이팅” 김슬기 멋진 여배우 됐으니 이제 효도하면 되요!” 김슬기 눈물 너무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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