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론스타 정관계 로비' 본격 수사
입력 2006-11-09 12:00  | 수정 2006-11-09 13:26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는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당시 변호사였던 하종선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하 대표는 변양호 전 재경부 국장과 스티븐 리 전 론스타 코리아 대표 등과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론스타로부터 하 대표에게 넘겨진 20억원이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로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과 마이클 톰슨 법률담당이사에게는 13일까지 검찰에 출석하라고 재통보하는 한편 이달 말쯤 론스타의 법률자문사 김앤장의 고문이었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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