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시 단신] 서울대 신입생 86% "사교육 받았다"
입력 2013-07-28 17:08  | 수정 2013-07-28 21:12
올해 서울대 신입생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학원과 개인 과외, 인터넷 강의 등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올해 신입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학년도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5.9%가 고등학생 때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학원이 65.8%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강의 44%, 개인 과외 22.3%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교육 경험이 있는 신입생의 43.8%는 사교육이 학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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