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중시설 흡연 적발 1위는 '빌딩 안'
입력 2013-07-28 08:14 
서울 서초구는 지난 1일부터 3주간 공중이용시설 흡연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498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시 전체 단속 건수 591건 중 무려 84%를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특히 사무용 빌딩 내 계단이나 화장실 등지의 흡연 적발 비율은 무려 91.4%에 달했지만, 음식점 흡연은 0.6%로 큰 대조를 보였다고 서초구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강남대로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실외 301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서초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남부터미널에서도 흡연 단속을 펼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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