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현대해상 하종선 대표 조사
입력 2006-11-08 18:27  | 수정 2006-11-08 18:27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하종선 현대해상 대표가 외환은행 인수 과정에서 론스타의 대리인으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론스타코리아 측으로부터 하 씨에게 로비 자금으로 의심되는 20억원 가량이 흘러간 정황을 잡고, 하 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소환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하 씨는 '변호사 시절 론스타와 자문 계약을 맺고 받은 컨설팅 비용'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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