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진익철 서초구청장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
입력 2013-07-25 16:02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구 도시계획위원을 교체하면서 담당 과장에게 압력을 넣은 혐의로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진 구청장은 2010년 10월 외부 도시계획위원 21명 중 17명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추천한 명단을 위원으로 위촉하라고 담당 과장에게 압력을 넣은 혐의를 갖고 있습니다.
경찰은 위원 교체 이후 서초구가 진행한 각종 개발사업에 이권이 개입된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진 구청장 측은 도시계획위원 위촉 등은 구청장 고유 권한이라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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