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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꽃보다 할배` 하루 늦은 출국…왜?
입력 2013-07-25 11:10 

이서진이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 촬영차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24일 신구, 박근형, 백일섭을 먼저 보내고 하루 늦은 출국이다.
'꽃보다 할배' 대만편은 현재 방송 중인 유럽편에 이은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두 번째 배낭여행으로 이서진은 H4와 다시 한번 동행하게 된다.
tvN 관계자는 25일 "'꽃보다 할배'에서 H4의 가이드 겸, 여행을 돕는 역할을 하는 이서진이 어른들을 먼저 보내고 하루 늦게 떠나는 것은 프로그램의 구성상 정해진 것"이라며 "'짐꾼' 이서진의 하루라는 시간동안 공백에 할배들의 모습들이 프로그램에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이서진씨가 대만 편까지 출연하기로 했지만 이후 여행분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논의도 하지 않은 상태다"며 "다음 여행지에서 이서진씨가 계속 출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H4의 맏형인 이순재는 드라마 촬영일정으로 26일 대만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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