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재영, 영화 ‘역린’ 출연…현빈과 연기 호흡
입력 2013-07-25 09:34 

배우 정재영이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 출연을 확정했다.
정재영은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역린에서 왕의 서가를 관리하는 상책 갑수 역을 맡는다.
정조를 보살피고 보위하지만 과거의 비밀로 인해 정조 암살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더킹 투하츠 등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역린은 배우 현빈이 군 제대 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해 일찍부터 관심을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현빈은 정조 역을 맡아 사극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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