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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9곳 신입사원…십중팔구 '연봉' 문제로 고민 중
입력 2013-07-25 09:01  | 수정 2013-07-25 09:02
‘기업 10곳 중 9곳

기업 10곳 중 9곳의 신입사원이 재직중인 회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입사 2년 미만 직장인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44명인 89.3%가 이직을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수치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9곳의 신입사원은 이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직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적은 연봉'이 28.2%로 1위에 등극했으며, '회사의 낮은 성장성' '잦은 야근 등 열악한 근무환경'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등이 뒤이었습니다.


또한 경력을 포기하면서까지 신입사원으로 들어가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42.7%가 '좋은 조건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라고 답했습니다.

‘기업 10곳 중 9곳 신입사원 이직 소망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공감한다. 기업 10곳 중 9곳에서 이렇다면…심각한 수준이다 ”기업 10곳 중 9곳은 맘에 드는 연봉을 주지 않는다. 이게 문제다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사진=KBS 2TV ‘직장의 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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