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병만 아내 “김병만이 징징거려 애칭이 ‘땡깡이’”
입력 2013-07-20 11:31 

개그맨 김병만이 아내와의 애칭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는 그 동안 한 번도 아내를 공개하지 않았던 김병만이 아내와 다정히 통화하는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제작진은 폭순도 생존 마지막 날 영상편지에 이은 두 번째 깜짝 선물로 병만족에게 가족과의 위성통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가정적인 남자 안정환은 물론, 영상메시지를 보며 폭풍 눈물을 보인 오지은 등 신입 부족은 가족과의 통화를 위해 단 한 대의 위성 전화 앞에 줄을 섰다.

특히 막판까지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하더니, 어느새 후미진 구석에서 통화를 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제법 긴 시간 통화하며 딸의 안부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특유의 장난 섞인 투정을 부리던 김병만은 전화를 끊자마자 본인이 하도 징징거려 아내가 휴대폰에 ‘땡깡이라고 해놨다고 아내와의 애칭을 공개했다.
김병만의 애칭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만 땡깡이, 웃긴다” 김병만 땡깡이, 의외로 집에서는 투정부리고 그러나?” 김병만 땡깡이, 우리 아내도 나를 땡깡이로 저장했는데...” 김병만 땡깡이, 귀여운 남편인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정글의 법칙에선 히말라야 대장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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